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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비둘기피해] <연합뉴스>도쿄 까마귀에 이어 비둘기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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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도쿄도가 까마귀에 이어 비둘기 퇴치를 위한 '전쟁'을 선언했다.

빨랫줄에 걸린 세탁물이 비둘기 배설물로 더러워지거나 공중에 떠다니는 배설물 가루를 마셔 발열증상을 호소하는 피해가 속출해서이다.

이를 위해 도쿄도는 13일 시민들이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비둘기의 서식 등을 파악하기 위한 종합적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비둘기 모이를 파는 상점을 문닫게하거나 비둘기에게 피임수술을 해 퇴치에 성공했던 히로시마(廣島)시의 경험도 참고하기로 했다. 히로시마시에서는 5년간 3천200마리의 비둘기가 줄었다.

도내에서 까마귀의 숫자를 크게 줄였던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지사가 비둘기 퇴치에도 성공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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