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M동의 아파트
작성일 :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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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전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가 개방되어 있을 경우 발코니에 비둘기들이 날아들어 배설물로 오염이 되거나 발코니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콘 실외기의 뒷공간에 둥지를 틀게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번 경우와 같이 에어콘 실외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별도로 외부에 돌출되어 있는 공간은 사람들의 왕래가 적기 때문에 비둘기가 굉장히 선호하는 공간이며 많은 아파트들이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둘기피해을 입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아파트도 위에 지적한 경우와 같이 발코니 바깥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에어콘 실외기가 설치되어있고 실외기의 뒷공간과 아래에 비둘기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상황이었다.
시공후
실외기 주변의 배설물 및 둥지를 제거하고 투명네트를 이용해서 진입을 하지 못하도록 에어콘 실외기와 발코니를 봉쇄하였다. 그리고 둥지를 틀지는 못하지만 네트가 설치된 실외기 위에 앉거나 난간에 앉아 배설물로 오염될 수 있으므로 실외기 위 및 주변 난간은 스파이크 니들을 설치하여 비둘기들이 착지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이미 둥지였던 공간이었기에 한동안은 주변에 머물면서 진입을 시도하겠지만, 네트를 통해 봉쇄하였으므로 빠른 시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